보도자료

경북 구미시 선산청소년수련관은 나눔텃밭에서 직접 재배한 농작물을 참사랑지역아동센터에 기부했다고 28일 밝혔다.

신정순 관장은 이번에 재배한 신선한 상주 등 농작물 10㎏을 지역아동센터에 전달했다.

‘나눔 텃밭’은 구미시선산청소년수련관 직원들이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지역사회 취약계층 청소년의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 지원을 위해 만들었다.

나눔 텃밭에는 상추, 가지, 토마토, 감자 등 다양한 농작물이 재배되고 있어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부가 이뤄질 예정이다.

신 관장은 "미래의 주인공인 청소년들이 오늘 수확한 유기농 먹거리를 통해 건강해지고, 코로나19도 무사히 극복하길 응원한다"고 말했다. 

구미시로부터 위탁 받아 구미대학교가 운영하는 구미시선산청소년수련관은 코로나19 사태를 맞아 청소년과 주민을 대상으로 온라인강좌(중국어) 서비스를 무료 제공하고 있다.

특히 청소년수련활동인증 프로그램 9개를 신규 개발하는 등 코로나19 장기화에 발 빠르게 대처하고 있다.